Thursday, February 6, 2014

경로효친 글짓기

경로 효친이 왜 필요한가?

10731 정영지

          경로 효친은 무엇이고 왜 필요할까? 경로 효친(敬老孝親)은 말 그대로 웃어른이나 

어르신께 효도하고 받들라는 뜻이다. 경로 효친은 우리가 나이와 경험이 적은 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덕목이다. 현대 사회에서 왜 이 덕목이 강조되어야 하는지 알아보자.

          먼저 경로 효친이란 어디서부터 유래 되었는지 보면 유교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유교는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사상이자 종교이지만 예전부터 유교는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오래전부터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렸다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는 참 예의 바른 나라였고 효가 많았던 나라이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 사람들의 가치관 변화로 노인들이 예와 같이 존경받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노인 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더더욱 그렇다.

          그러면 우리는 왜 노인들을 공경해야 할까? 당신이 67세가 되었다 상상해보자. 만약당신의 아들, 딸들이 당신을 무시하고 모시고 살지 않겠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당신은 어떤
감정이 들 것일까? 나는 내가 만약에 노인이 되어도 존경을 받으며 살고 싶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이 있듯이 나도 경로 공경을 실천해야 나도 이것을 바랄 수 있다.
             세계 어디를 가든, 많은 종교에는 반드시 노인 공경에 관한 규율이 있다. 크리스트교나 유대교의 경우, 기본 뼈대가 되는 십계명 중에 부모를 공경하라는 구절이 있다. 부모의 말씀을 새겨듣고 존경하며 살라는 의미이다. 또한, 불교나 이슬람 경전을 보아도 노인 공경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 있다. 세계의 다양한 종교를 보아도 경로 효친이 강조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설화에서도 경로 효친의 필요성을 찾아볼 수 있다. 고려장은 예전에 있었지만 없어진 풍습이다. 그 이유는 대표적인 이야기가 하나 얽혀있다. 한 정승이 살고 있었던 이 시대에는 부모가 일정한 나이를 지나면 산에다 내다 버려야 했다. 하지만 효심이 지극했던 이 정승은 땅에다 굴을 만들어 어머니를 그 안에다 숨겨 놓고 몰래 가서 보살펴 드렸다. 그러던 어느 날 당나라에서 한 사신이 와 임금에게 질문을 세 개 물었는데 이를 답하지 못하면 나라를 침략하겠다고 하였다. 모든 관리가 답을 찾으려 노력하였지만, 실패하였다. 하지만 정승은 어머니께 가서 고민을 이야기하였는데, 그의 어머니는 너무나도 쉽게 답을 알려주셨다. 그래서 정승은 직급이 올라가게 되었고 고려장 제도는 폐지되었다. 이 이야기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노인들은 연륜과 삶의 지혜가 많다’는 것이다. 이런 노인들을 우리는 우대해 주어야 한다.
          이렇게 이득이 많은 경로효친은 어떻게 실천될 수 있을까? 어르신들은 우리에게 많은 지혜와 충고를 제공해주고 우리는 그들을 공경하고 봉양하여야 한다. 또한, 우리는 우리의 후손에게 어려서부터 경로 효친을 교육하고, 우리도 직접 이를 실천하여야 한다. 특히 우리는 우리를 키워주신 부모님에게 효도하고 행복한 노후를 도와야 한다.

          우리가 경로효친을 하려면 좋은 방법들이 있다. 우리는 연로한 어르신들에게 극진히 효도하여야 하고 국가는 이를 도와주어야 한다. 또한, 우리는 그들을 절대 내버려두지 말고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우리는 그들이 하고 싶은 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하고 그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예를 들면 노인 복지회관 등에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도와 컴퓨터나 수영 등 노인들이 흥미로워하고 사회성 유지를 돕는 활동을 하게 할 수 있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이 지켜왔던 경로효친 사상은 이로운 것이며 변치 말아야 할 우리의 유산이다. 우리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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